화면 녹화 프로그램 추천 - OBS·Loom

OBS는 무료 오픈소스, 스트리밍·고급 편집 지원
Loom은 클라우드 기반, 즉시 공유·협업 기능
전문가는 OBS, 팀 협업은 Loom 추천

화면 녹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화면 녹화는 필수 기능이 되었습니다. 업무 회의를 녹화하거나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할 때,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화면 녹화 프로그램이 있지만, 작성 시점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는 OBS Studio와 Loom입니다.

두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철학과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OBS는 전문가와 스트리머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반면 Loom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빠른 공유와 협업을 강점으로 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과 장단점을 비교하여, 여러분의 사용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OBS Studio - 전문가를 위한 무료 오픈소스

OBS Studio는 Open Broadcaster Software의 약자로, 완전히 무료인 오픈소스 프로그램입니다. Windows, macOS, Linux 등 모든 주요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화면 녹화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입니다. 전체 화면 또는 특정 영역만 선택하여 녹화할 수 있고, 다중 오디오 트랙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씬(Scene)을 미리 설정해두고 실시간으로 전환하는 기능은 전문적인 방송 제작에 필수적입니다.

게이머와 스트리머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이유는 Twitch, YouTube 등 주요 플랫폼으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과 웹캠을 동시에 녹화하고, 화면 전환 효과를 추가하며, 실시간으로 오디오를 조정하는 등 방송국 수준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기능만큼 학습 곡선도 가파릅니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 최적의 설정을 찾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디오 인코딩 설정이나 비트레이트 조절 같은 기술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시스템 자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므로, 원활한 녹화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사양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노트북에서 고화질 녹화와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하면 발열이나 성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Loom - 협업과 공유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Loom은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하며, 녹화 즉시 온라인으로 업로드되어 링크 공유가 가능합니다. macOS, Windows, Chromebook을 지원하며, Chrome 확장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도 제공합니다.

사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클릭 몇 번이면 녹화가 시작됩니다. 화면 전체, 특정 탭, 또는 웹캠만 녹화하는 옵션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4K 화질까지 지원하여 고화질 영상 제작도 가능합니다.

협업 기능이 Loom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녹화가 끝나면 즉시 공유 링크가 생성되며, 팀원들은 영상에 댓글을 달거나 리액션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정 시점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회의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기에 이상적입니다. 복잡한 작업 프로세스를 영상으로 녹화하여 공유하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답변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객 지원팀에서도 문제 해결 과정을 영상으로 안내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단점은 무료 버전의 제약입니다. 녹화 시간과 저장 가능한 영상 개수에 제한이 있어, 활발히 사용하다 보면 유료 플랜으로 전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편집 기능도 기본적인 수준에 그쳐, 전문적인 후반 작업이 필요하면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두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 비교

각 프로그램의 특징을 정리하면 선택이 명확해집니다. OBS는 설치형 소프트웨어로 컴퓨터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며, Loom은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됩니다. OBS는 한 번 설치하면 평생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Loom은 일정량 이상 사용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항목 OBS Studio Loom
가격 완전 무료 무료(제한)/유료
설치 방식 데스크톱 앱 웹/확장/모바일
스트리밍 지원 미지원
공유 방식 파일 저장 즉시 링크 생성
협업 기능 없음 댓글/리액션
편집 기능 고급 설정 가능 기본 수준
학습 난이도 높음 낮음

스트리밍 기능은 OBS만의 독보적인 강점입니다. YouTube나 Twitch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려면 OBS가 사실상 업계 표준입니다. 반면 Loom은 녹화 후 공유에만 집중하며, 실시간 방송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편집 작업 방식도 완전히 다릅니다. OBS는 녹화 전에 씬 구성, 필터, 오디오 믹싱 등을 미리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녹화가 끝나면 파일을 DaVinci Resolve나 Adobe Premiere 같은 전문 편집 프로그램으로 넘겨 후반 작업을 진행합니다. Loom은 녹화 후 웹 인터페이스에서 간단한 자르기나 트림 정도만 가능합니다.

사용 목적별 추천 가이드

게임 스트리밍이나 전문적인 영상 제작이 목표라면 OBS를 선택해야 합니다. 초기 학습에 시간을 투자할 의향이 있고, 세밀한 설정 조정을 통해 최고의 화질을 얻고 싶다면 OBS가 답입니다. 특히 이미 YouTube 채널을 운영 중이거나, Twitch에서 정기적으로 방송한다면 OBS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들이 많습니다.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나 고객 지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에는 Loom이 더 적합합니다. 빠르게 녹화하고 즉시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Loom의 간편함은 큰 장점입니다. 녹화 품질보다는 전달 속도와 협업 효율성이 중요하다면 Loom을 추천합니다.

두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팀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Loom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외부 공개용 콘텐츠나 스트리밍은 OBS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각 도구의 강점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라면 우선 Loom으로 시작하여 화면 녹화에 익숙해진 후, 필요에 따라 OBS로 확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oom은 설치와 사용이 직관적이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무료 버전으로도 기본적인 작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설치와 초기 설정 팁

OBS를 설치할 때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설치 후 처음 실행하면 자동 구성 마법사가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 컴퓨터 사양에 맞는 기본 설정을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스트리밍을 할 계획이 없다면 ‘녹화만 최적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씬과 소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OBS 사용의 첫걸음입니다. 씬은 하나의 화면 구성이고, 소스는 그 안에 들어갈 요소들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플레이’ 씬을 만들고, 그 안에 게임 화면 소스와 웹캠 소스를 추가하는 식입니다. 여러 씬을 만들어두고 핫키로 전환하면 방송 중에도 매끄럽게 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Loom은 Chrome 웹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공식 사이트에서 데스크톱 앱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계정 가입 후 첫 녹화를 시작하기까지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고, 녹화 범위를 선택한 후 녹화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Loom에서 처음 설정할 때 마이크와 카메라 권한을 허용해야 합니다. 브라우저 설정에서 권한을 거부했다면 녹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웹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실전 활용 사례

OBS는 교육 콘텐츠 제작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강의 화면과 강사의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하단에 자막이나 로고를 고정으로 배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카메라 각도를 준비해두고 전환하거나, 슬라이드와 실습 화면을 번갈아 보여주는 것도 자유롭습니다.

게임 스트리머들은 OBS로 방송 화면을 구성합니다. 게임 화면, 웹캠, 채팅창, 후원 알림 등을 한 화면에 배치하고, 각 요소의 크기와 위치를 픽셀 단위로 조정합니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화면 전환 효과나 사운드 이펙트도 추가할 수 있어, 전문 방송 수준의 연출이 가능합니다.

Loom은 원격 팀에서 업무 지시나 피드백을 전달할 때 유용합니다. 디자인 시안에 대한 수정 요청을 텍스트로 길게 쓰는 대신, 화면을 녹화하며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면 의도가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영상에 달린 댓글로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빨라집니다.

고객 지원 부서에서는 Loom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녹화하여 고객에게 보냅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세요”라는 텍스트 설명보다, 직접 화면을 보여주며 클릭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전달하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영상을 미리 만들어두면 반복 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성능 최적화와 문제 해결

OBS에서 녹화 품질과 파일 크기는 인코더 설정에 따라 결정됩니다. H.264 코덱이 가장 범용적이며, 대부분의 편집 프로그램과 호환됩니다. 비트레이트는 높을수록 화질이 좋지만 파일 크기도 커지므로, 용도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080p 녹화에는 6000-8000 kbps가 적당합니다.

프레임 드롭 문제는 OBS 사용 시 가장 흔한 고민입니다. 하드웨어 인코더(NVENC, QuickSync)를 사용하면 CPU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엔비디아라면 NVENC를, 인텔 CPU를 사용한다면 QuickSync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프트웨어 인코더(x264)는 화질은 좋지만 시스템 자원을 많이 사용합니다.

Loom에서 업로드 속도가 느리다면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녹화 중에는 로컬에 임시 저장되지만, 녹화 종료 즉시 클라우드 업로드가 시작됩니다. 대용량 영상은 업로드가 완료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급하게 공유해야 한다면 화질을 낮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Loom 무료 버전에서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오래된 영상을 삭제해야 합니다. 중요한 영상은 로컬로 다운로드받아 보관하고, Loom에서는 삭제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면 저장 제한이 크게 늘어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OBS와 Loom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사용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게임 스트리밍, 전문 영상 제작, 방송이 목표라면 OBS를 선택하세요. 팀 협업, 빠른 공유, 고객 지원이 주 목적이라면 Loom이 적합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시작할 수 있으니 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OBS는 왜 어렵다고 하나요?

OBS는 전문가용 도구이기 때문에 설정 항목이 매우 많습니다. 씬, 소스, 필터, 인코더, 비트레이트 같은 개념을 이해해야 하며, 최적의 설정을 찾기까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 익혀두면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불가능한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 구성 마법사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기본 설정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Loom 무료 버전으로 충분한가요?

개인이 가끔 녹화하는 수준이라면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팀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하거나, 많은 영상을 보관해야 한다면 유료 플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은 녹화 시간과 저장 개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사용 패턴을 파악한 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세요.

❓ OBS로 YouTube 스트리밍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OBS 설정 메뉴에서 스트림 탭을 선택하고, 서비스를 YouTube로 설정합니다. YouTube Studio에서 스트림 키를 복사하여 OBS에 입력하면 연결됩니다. 씬과 소스를 구성한 후 '방송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스트리밍이 시작됩니다. 첫 시도 전에 비공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Loom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네, Loom에서 녹화한 영상은 언제든지 MP4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영상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로컬에 저장됩니다. 다운로드한 파일은 다른 편집 프로그램에서 추가 작업이 가능하며, Loom 계정을 삭제하더라도 영구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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