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프레드시트 vs 엑셀 비교

엑셀 100만 행, 구글 시트 1천만 셀 제한
엑셀 유료(MS 365), 구글 시트 무료
협업 시 구글 시트, 복잡한 분석 시 엑셀 추천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은 데이터 정리와 분석의 기본 도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각각 오랜 역사와 강력한 기능을 가진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은 가격, 성능, 협업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엑셀은 198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2006년 웹 기반 서비스로 시작해 실시간 협업에 특화된 도구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핵심 차이점과 용도별 선택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가격과 접근성

엑셀을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이 필요합니다. 개인용 구독료는 월 8,800원(연간 결제 시)이며, 엑셀 외에도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패키지 전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PC에는 오피스가 사전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엑셀은 윈도우와 맥 모두에서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동작하며, 웹 버전도 제공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며 별도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개인 사용자는 15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받으며, 이는 드라이브, 지메일, 포토와 공유됩니다. 추가 공간이 필요한 경우 월 2,400원부터 유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측면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엑셀도 웹 버전을 제공하지만 설치형 프로그램에 비해 일부 기능이 제한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앱을 제공하지만, 구글 시트가 더 가볍고 빠르게 동작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성능과 데이터 처리 능력

엑셀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작성 시점 기준 엑셀은 최대 100만 행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복잡한 수식과 매크로를 빠르게 실행합니다. 피벗 테이블, 파워 쿼리, 파워 피벗 같은 고급 분석 도구는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분석가에게 필수적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약 1천만 셀(200만 셀 × 5열 정도)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에 충분하지만, 대규모 데이터셋을 다루는 경우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구글은 시트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여전히 엑셀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함수와 수식 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엑셀은 500개 이상의 내장 함수를 지원하며, VBA를 통해 사용자 정의 함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 시트는 약 400개의 함수를 지원하며, Apps Script로 확장 기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기본 함수는 대부분 호환되지만, 고급 재무 함수나 통계 함수는 엑셀이 더 풍부합니다.

항목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
최대 처리 용량 100만 행 이상 약 1천만 셀
내장 함수 500개 이상 약 400개
확장 언어 VBA Apps Script
처리 속도 빠름 중간

협업 기능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협업입니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시트를 편집할 수 있으며, 각 사용자의 커서 위치가 색으로 표시됩니다. 댓글과 제안 기능을 통해 팀원과 즉시 소통할 수 있고, 모든 변경 사항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버전 관리 기능은 이전 편집 내용을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게 합니다.

엑셀도 MS 365를 통해 클라우드 협업을 지원합니다. 2026년 기준 엑셀은 OneDrive나 SharePoint에 저장된 파일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집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구글 시트에 비해 동기화 속도가 느리고,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치형 엑셀에서는 파일을 직접 공유하고 병합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공유 설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 시트는 링크 하나로 즉시 공유할 수 있으며, 보기 전용, 댓글 작성, 편집 권한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엑셀은 OneDrive를 통한 공유가 가능하지만, 설정 과정이 구글보다 복잡합니다. 학교 과제나 스타트업 프로젝트처럼 빠른 협업이 필요한 경우 구글 시트가 더 적합합니다.

플랫폼과 호환성

엑셀은 윈도우와 맥에서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실행됩니다. 오프라인 작업이 기본이며, 파일은 로컬에 저장됩니다. 웹 버전인 엑셀 온라인도 제공되지만 일부 고급 기능은 설치형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엑셀 파일(.xlsx)은 업계 표준 포맷으로, 대부분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과 호환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웹 기반 서비스로, 크롬, 사파리, 엣지 등 모든 브라우저에서 실행됩니다. 오프라인 모드도 지원하지만 일부 기능이 제한되며, 인터넷 연결 시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구글 시트 파일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되며, 엑셀 포맷으로 내보내거나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복잡한 수식이나 매크로는 변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 환경에서는 구글 시트가 유리합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앱 모두 가볍고 반응이 빠르며,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엑셀 앱도 제공되지만 모바일에서는 기능이 제한적이며, 복잡한 작업은 PC 버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태블릿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엑셀이 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추가 기능과 확장성

엑셀은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파워 쿼리로 외부 데이터를 불러오고 정제할 수 있으며, 파워 피벗으로 대규모 데이터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VBA 매크로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금융, 회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함수도 풍부하게 지원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애드온(Add-on)과 Apps Script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구글 마켓플레이스에서 수백 개의 무료 애드온을 설치할 수 있으며, Gmail, Calendar, Forms 등 다른 구글 서비스와 쉽게 연동됩니다. Apps Script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VBA보다 배우기 쉽고, 웹 기술과 통합이 간편합니다.

데이터 시각화 측면에서 엑셀은 더 정교한 차트와 그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조건부 서식, 스파크라인, 3D 차트 등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며, 디자인 옵션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구글 시트도 기본적인 차트는 충분히 지원하지만, 고급 시각화나 대시보드 제작에는 엑셀이 더 적합합니다.

선택 기준과 추천

협업이 중요한 환경에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정해야 하는 프로젝트, 학교 과제, 원격 근무 상황에서 구글 시트의 강점이 돋보입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설정이 간단해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소규모 데이터 분석이나 일상적인 표 작성에도 충분합니다.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나 재무 계산이 필요한 경우 엑셀을 추천합니다. 대기업 재무팀, 데이터 분석가, 통계 전문가는 엑셀의 고급 기능을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수십만 건의 데이터를 다루거나,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거나, 매크로로 작업을 자동화해야 한다면 엑셀이 더 적합합니다. MS 365 구독으로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습니다.

두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글 시트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팀원과 공유한 뒤, 복잡한 분석은 엑셀로 내보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파일 변환 시 기본 데이터는 대부분 호환되므로, 각 도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는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조직은 팀 워크플로와 예산을 고려해 결정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 중 어느 것이 더 무료인가요?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완전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엑셀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월 8,800원부터)이 필요하며, 일부 PC에는 사전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 대용량 데이터는 어느 프로그램이 더 잘 처리하나요?

엑셀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훨씬 유리합니다. 엑셀은 100만 행 이상 처리할 수 있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약 1천만 셀(200만 행 × 5열 정도) 제한이 있습니다. 수십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룬다면 엑셀을 추천합니다.

❓ 팀 협업에는 어느 프로그램이 더 좋나요?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협업에 더 적합합니다.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동시 편집할 수 있고, 댓글과 제안 기능으로 즉시 소통할 수 있으며, 링크 하나로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엑셀도 협업을 지원하지만 구글 시트보다 설정이 복잡합니다.

❓ 엑셀 파일을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열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엑셀 파일(.xlsx)을 업로드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열어 편집할 수 있습니다. 기본 데이터와 수식은 대부분 호환되지만, 복잡한 매크로나 일부 고급 함수는 변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에서는 어느 것이 더 사용하기 좋나요?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모바일 환경에 더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앱이 가볍고 빠르며, 터치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입니다. 엑셀 모바일 앱도 제공되지만 일부 기능이 제한적이며, 복잡한 작업은 PC 버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