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안이란 무엇인가
옵시디안(Obsidian)은 마크다운 기반의 지식 관리 노트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노션이나 에버노트와 달리 모든 파일이 로컬에 저장되어 개인정보 보호와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크다운 파일로 작성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쉽게 호환되며, 파일 간 연결 기능으로 지식을 그래프 형태로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20일 상업 라이센스가 무료화되면서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상업용 라이센스에 연간 50달러가 필요했으나, 현재는 후원 개념으로 변경되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기화 기능(Obsidian Sync)이나 발행 기능(Obsidian Publish)은 유료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옵시디안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 소유권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요금 정책이 변경되어도 내 컴퓨터에 저장된 마크다운 파일은 영구적으로 보관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장기적인 지식 관리와 개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적합합니다.
설치와 초기 설정 방법
옵시디안 공식 웹사이트(obsidian.md)에서 Windows, macOS, Linux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은 iOS와 Android 모두 지원하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처음 실행하면 보관함(Vault)을 생성하거나 기존 폴더를 열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보관함은 옵시디안에서 노트를 관리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새 보관함을 만들면 지정한 폴더에 .obsidian 디렉토리가 생성되고, 설정과 플러그인 정보가 여기에 저장됩니다. 기존 마크다운 파일이 있는 폴더를 보관함으로 열면 즉시 옵시디안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에서는 외관, 편집기, 파일 및 링크 설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집기 탭에서는 기본 편집 모드를 라이브 미리보기로 설정하면 마크다운 문법이 실시간으로 렌더링되어 작성이 편리합니다. 파일 및 링크 설정에서는 새 노트 저장 위치와 첨부 파일 경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링크 형식을 위키 링크 또는 마크다운 링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설정 항목 | 권장 설정 | 설명 |
|---|---|---|
| 편집 모드 | 라이브 미리보기 | 마크다운 문법이 실시간 렌더링 |
| 새 노트 위치 | 지정 폴더 | 노트가 자동으로 분류됨 |
| 첨부 파일 경로 | 서브폴더 | 파일 관리가 용이함 |
| 링크 형식 | 위키 링크 | [[노트명]] 형태로 간편 연결 |
마크다운 기본 문법과 활용
옵시디안은 마크다운 문법을 사용하며, 제목은 #의 개수로 표현합니다. #은 H1, ##는 H2, ###는 H3 형태로 계층을 나타냅니다. 굵은 글씨는 **텍스트**, 기울임은 *텍스트*, 취소선은 ~~텍스트~~로 작성합니다.
목록은 - 또는 *로 시작하며, 들여쓰기로 하위 항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크박스는 - [ ] 또는 - [x]로 표현되며, 할 일 관리에 유용합니다. 링크는 [표시 텍스트](URL) 형태로 작성하거나, 옵시디안 고유의 위키 링크 [[노트명]]으로 내부 노트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코드 블록은 세 개의 백틱(```)으로 감싸며, 언어를 지정하면 문법 강조가 적용됩니다. 표는 파이프 기호(|)와 하이픈(-)으로 구성하며, 정렬은 콜론(:)의 위치로 결정됩니다. 이미지는 로 삽입하며, 드래그 앤 드롭으로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노트 연결과 그래프 뷰
옵시디안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노트 간 연결입니다. [[노트 제목]] 형태로 링크를 작성하면 해당 노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노트명을 입력하면 클릭 시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러한 양방향 링크를 통해 관련된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백링크(Backlinks)는 현재 노트를 참조하는 다른 노트 목록을 보여줍니다.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백링크 패널을 열면 어떤 노트가 현재 노트를 언급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지식을 발견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 뷰는 노트 간 연결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각 노트가 노드로 표시되고, 링크는 선으로 연결되어 전체 지식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태그나 경로에 속한 노트만 표시할 수 있으며, 색상과 크기를 조정해 중요한 노트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필수 플러그인과 확장 기능
옵시디안은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설정의 커뮤니티 플러그인 탭에서 제한 모드를 해제하고, 탐색 버튼을 클릭하면 수백 개의 플러그인을 검색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을 설치한 후에는 반드시 활성화해야 적용됩니다.
2026년 기준 주목할 만한 플러그인은 Bases입니다. Bases는 노션과 유사한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제공하며, 카드 뷰와 템플릿 생성기, CSV 내보내기 기능이 추가되어 프로젝트 관리나 콘텐츠 정리에 유용합니다. 기존에는 Dataview 플러그인으로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구현했지만, Bases는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Calendar 플러그인은 일별 노트를 달력 형태로 표시하며, 날짜를 클릭하면 해당 날짜의 노트를 생성하거나 열 수 있습니다. Templates 플러그인은 자주 사용하는 노트 양식을 템플릿으로 저장하고 삽입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dvanced Tables 플러그인은 표 작성을 자동화하여 열 정렬과 행 추가를 키보드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 플러그인 | 주요 기능 | 활용 용도 |
|---|---|---|
| Bases | 데이터베이스, 카드 뷰, CSV 내보내기 | 프로젝트 관리, 콘텐츠 정리 |
| Calendar | 일별 노트 달력 표시 | 일기, 회고록 작성 |
| Templates | 템플릿 저장 및 삽입 | 반복 작업 자동화 |
| Advanced Tables | 표 자동 정렬, 행 추가 | 데이터 정리 |
효율적인 노트 관리 팁
옵시디안에서 노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폴더와 태그를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폴더는 주제별로 노트를 분류하는 데 사용하며, 태그는 여러 주제에 걸친 노트를 연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중, #완료, #아이디어 같은 상태 태그를 사용하면 노트의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별 노트는 매일 작성하는 메모나 일기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설정에서 일별 노트를 활성화하고 템플릿을 지정하면, 매일 자동으로 새 노트가 생성됩니다. 날짜 형식과 저장 위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Calendar 플러그인과 연동하면 달력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은 옵시디안의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왼쪽 사이드바의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trl+Shift+F(macOS는 Cmd+Shift+F)를 누르면 전체 보관함에서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태그 검색은 tag:#태그명 형식으로, 파일명 검색은 file:파일명 형식으로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는 여러 기기에서 옵시디안을 사용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식 동기화 서비스인 Obsidian Sync는 유료이지만 종단 간 암호화로 보안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무료 대안으로는 Google Drive, Dropbox, iCloud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관함 폴더를 저장하거나, Git을 활용해 버전 관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옵시디안은 완전히 무료인가요?
개인 및 상업용 라이센스 모두 무료입니다. 2025년 2월 상업 라이센스가 무료화되어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기화(Obsidian Sync)와 발행(Obsidian Publish) 기능은 유료 옵션입니다.
❓ 노션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옵시디안은 오프라인 우선 방식으로 모든 파일이 로컬에 저장되며, 마크다운 형식으로 호환성이 높습니다. 노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협업 기능이 강력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고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됩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장기 보관에는 옵시디안이 유리합니다.
❓ 플러그인 설치가 안전한가요?
커뮤니티 플러그인은 제3자가 개발한 것이므로 신뢰할 수 있는 플러그인만 설치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수와 업데이트 이력, 사용자 평가를 확인하고, 필요한 플러그인만 최소한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코어 플러그인은 옵시디안 팀이 개발하여 안전합니다.
❓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iOS와 Android 모두 공식 앱이 제공됩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대부분의 플러그인과 테마를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동기화를 설정하면 PC와 모바일 간 노트를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 마크다운을 몰라도 사용할 수 있나요?
라이브 미리보기 모드를 활성화하면 마크다운 문법을 몰라도 워드프로세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툴바에서 버튼을 클릭해 서식을 적용하거나, 단축키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마크다운 문법이 입력됩니다. 기본 문법은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