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플러스 PC 기능 안내

NPU 40TOPS 이상, RAM 16GB, SSD 256GB 이상 요구
Ask Copilot 보이스·비전 통합, 에이전틱 기능 강화
델·HP·레노버·삼성 등 주요 제조사 제품 출시

윈도우 11 AI PC의 시작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11 운영체제 전반을 코파일럿 중심의 AI PC 환경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방향성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는 일부 고성능 PC에서만 제공되던 AI 기능이 이제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모든 PC로 확대됩니다. 작업표시줄에 Ask Copilot이 통합되어 음성과 비전 기능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OS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Agentic)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AI PC는 단순히 하드웨어 사양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가 AI 작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의미합니다. 특히 Copilot+ PC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통합되어 온디바이스 AI 처리 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PC 제품군입니다.

Copilot+ PC 하드웨어 요구사양

Copilot+ PC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하드웨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NPU(Neural Processing Unit) 성능으로, 최소 40TOPS 이상의 AI 연산 처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기존 CPU나 GPU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별도의 NPU 칩셋이 탑재되어야 합니다.

메모리는 최소 16GB 이상이 요구됩니다. AI 모델을 로컬에서 실행하고 여러 AI 기능을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RAM 용량이 필수적입니다. 저장공간 역시 256GB SSD 또는 UFS 이상이 필요하며, 이는 AI 모델과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쓰기 위한 최소 기준입니다.

구성요소 최소 요구사양 목적
NPU 40TOPS 이상 AI 연산 전용 처리
RAM 16GB 이상 AI 모델 구동
저장공간 256GB SSD/UFS 빠른 데이터 처리
OS Windows 11 코파일럿 통합

이러한 사양은 단순히 권장사항이 아니라 Copilot+ PC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이미 PC를 보유하고 있다면 시스템 사양을 확인하여 업그레이드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새로 구매한다면 이 기준을 참고하여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Ask Copilot 통합 기능

2025년 10월 업데이트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작업표시줄에 통합된 Ask Copilot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음성 인식과 비전 기능이 각각 분리되어 있었지만, 이제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 기능을 통해 자연어로 PC에 명령을 내리거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메뉴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오늘 일정 보여줘”나 “어제 작업한 문서 열어줘”와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비전 기능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AI가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입니다. 스크린샷을 찍거나 이미지를 열면 그 안에 있는 텍스트, 객체,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거나 번역, 요약 등의 작업을 즉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음성으로 명령하고 화면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하는 멀티모달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 이미지에서 주요 내용 요약해줘”라고 말하면 화면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핵심 정보를 텍스트로 정리해줍니다.

에이전틱(Agentic) AI 기능 강화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능동적인 AI를 의미합니다. 윈도우 11의 코파일럿은 이제 사용자의 작업 패턴을 학습하고 문맥을 이해하여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특정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코파일럿은 이 패턴을 인식하고 월요일 아침에 자동으로 관련 파일과 데이터를 준비해둡니다. 회의 일정이 있으면 관련 자료를 미리 정리하고, 이전 회의록을 참조하여 준비사항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작업 흐름 전반에서 AI가 능동적으로 개입하여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다음 단계를 제안하며,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경고합니다. 이메일을 읽으면서 일정 추가가 필요한 내용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캘린더에 이벤트를 생성할 것을 제안하고, 문서 작성 중 참고할 만한 자료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추천합니다.

이러한 에이전틱 기능은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으며,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작동합니다. NPU를 활용하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응답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제조사 제품군

Copilot+ PC는 다양한 제조사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델(Dell), HP, 레노버(Lenovo), 삼성, 에이서(Acer), ASUS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델의 XPS 시리즈와 Latitude 비즈니스 라인은 인텔 또는 퀄컴 칩셋을 탑재한 Copilot+ PC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HP는 Spectre와 Envy 시리즈에서 프리미엄 디자인과 AI 성능을 결합한 제품군을 제공하며, 레노버는 ThinkPad X1 시리즈와 Yoga 시리즈에서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 시장을 모두 겨냥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북 시리즈에서 Copilot+ PC 인증 모델을 출시하여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동성을 강화했고, ASUS는 젠북(ZenBook)과 비보북(VivoBook) 라인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서는 Swift 시리즈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AI PC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별로 디자인,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디스플레이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한 Copilot+ PC 인증 기준을 충족하므로 코파일럿 기능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선택 시에는 AI 성능뿐만 아니라 용도, 휴대성,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윈도우 11 PC와의 차이

Copilot+ PC가 아닌 일반 윈도우 11 PC에서도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과 기능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PC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처리를 활용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응답 속도도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Copilot+ PC는 NPU를 활용하여 온디바이스에서 AI 모델을 직접 실행하므로 훨씬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합니다. 네트워크가 끊겨도 대부분의 AI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로컬에서만 처리되므로 보안성도 높습니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NPU는 CPU나 GPU에 비해 전력 소모가 훨씬 적어 노트북에서 배터리로 사용할 때 더 오래 지속됩니다. 동일한 AI 작업을 수행할 때 Copilot+ PC는 일반 PC 대비 배터리 소모를 30-50% 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기능 범위도 다릅니다. 일부 고급 비전 분석, 실시간 번역, 복잡한 문서 요약 등은 NPU의 연산 능력이 필요하므로 Copilot+ PC에서만 완전히 지원됩니다. 일반 PC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클라우드 처리를 거쳐야 하므로 속도가 느립니다.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PC라면 현재 보유한 시스템에서도 코파일럿의 기본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AI 작업 환경을 구축하거나 보안과 속도가 중요한 업무에 활용하려면 Copilot+ PC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업데이트 및 활용 방법

Copilot+ PC를 구매했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기능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2025년 10월 이후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작업표시줄에서 Ask Copilot 아이콘을 클릭하면 음성 또는 텍스트로 명령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간단한 설정 과정을 거치며, 음성 인식을 위한 마이크 권한과 화면 분석을 위한 접근 권한을 허용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활용 사례로는 일정 관리, 파일 검색, 문서 요약, 이메일 작성 보조, 이미지 분석, 실시간 번역 등이 있습니다. 음성으로 “지난주 작성한 프레젠테이션 찾아줘”라고 하면 파일 검색 결과를 즉시 보여주고, “이 문서 주요 내용 3줄로 요약해줘”라고 하면 열려 있는 문서를 분석하여 요약문을 제공합니다.

업무 환경에서는 회의록 자동 생성,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분석 보조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문서를 비교하거나 특정 정보를 찾을 때도 코파일럿이 빠르게 처리해주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온디바이스에서만 처리되므로 민감한 업무 자료를 다룰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기존 윈도우 11 PC를 Copilot+ PC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나요?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어렵습니다. NPU 40TOPS 이상, RAM 16GB, SSD 256GB 이상이 필요하며, NPU는 CPU나 메인보드와 통합된 경우가 많아 단순 부품 교체로는 불가능합니다. 기존 PC에서는 일반 코파일럿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Copilot+ PC는 인터넷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대부분의 AI 기능이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되므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문서 요약, 이미지 분석, 음성 인식, 파일 검색 등은 로컬에서 처리되며, 웹 검색이나 최신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이 필요합니다.

❓ 어떤 제조사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요?

모든 Copilot+ PC 인증 제품은 동일한 AI 성능 기준을 충족하므로 코파일럿 기능은 같습니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비즈니스 용도라면 델 Latitude나 레노버 ThinkPad, 크리에이터라면 HP Spectre나 ASUS 젠북, 가성비를 원한다면 에이서 Swift 시리즈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 서버로 전송되나요?

Copilot+ PC에서는 대부분의 AI 처리가 온디바이스에서 이루어지므로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암호화된 데이터가 전송되며, 사용자가 설정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윈도우 11 PC와 비교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NPU를 활용한 AI 처리는 CPU나 GPU보다 전력 소모가 적어 배터리 효율이 높습니다. 동일한 AI 작업 기준으로 Copilot+ PC는 일반 PC 대비 30-50%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일반 작업에서도 전체적인 배터리 지속시간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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