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Brain AI 플랫폼 가이드: 에이닷, A.X 4.0, A. Biz 완벽 정리

A.X 4.0 오픈소스 LLM 72B급 파라미터 공개
한국어 토크나이저로 비용 34% 절감, 속도 1.5배
A. Biz 2025년 말 25개 사·8만명 사용 예정

SK텔레콤 AI 전략의 핵심, T-Brain 플랫폼

SK텔레콤은 2025년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자체 GPUaaS(GPU as a Service)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국내 AI 시장에서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T-Brain은 SK텔레콤이 개발한 AI 플랫폼의 총칭으로, 에이닷(A.), A.X, A. Biz 등 여러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가산과 울산에 신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AI 기업들과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5년 SK AI Summit에서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 모델 개발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용 AI 에이전트까지 풀스택 AI 전략을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어 처리 성능에서 GPT-4를 능가한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으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산 AIDC는 2025년 상반기, 울산 AIDC는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 AI 서비스 시장 전체의 흐름과 주요 플레이어들을 파악하고 싶다면 종합 가이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에이닷(A.) 서비스 주요 기능

에이닷은 SK텔레콤의 대표 소비자용 AI 서비스로, 검색과 대화, 콘텐츠 생성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앱과 웹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하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해 정보를 검색하고 창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에이닷은 SK텔레콤의 자체 LLM인 A.X 시리즈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한국어 문맥 이해와 자연스러운 대화 생성에 강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정보 검색, 문서 요약, 번역,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지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맞춤법 검사와 문장 다듬기 기능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으며, 학습 자료 요약이나 업무 보고서 초안 작성 등 실용적인 용도로 활용됩니다. 에이닷은 무료 기본 플랜과 유료 프리미엄 플랜으로 구분되며, 프리미엄 사용자는 더 빠른 응답 속도와 고급 모델 접근 권한을 얻습니다.

A.X 4.0 오픈소스 모델의 차별점

A.X 4.0은 SK텔레콤이 2025년 공개한 72B급 파라미터 규모의 한국어 특화 LLM입니다. 이전 버전 대비 모델 크기가 대폭 확대되었으며, 한국어 토크나이저(tokenizer)를 새롭게 설계해 처리 효율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LLM들이 영어 중심 토크나이저를 사용해 한국어 처리 시 토큰 수가 많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X 4.0은 한국어 어휘를 우선 반영한 토크나이저를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같은 문장을 처리할 때 토큰 수가 34% 줄어들어 API 사용료가 절감되고, 추론 속도는 1.5배 빨라졌습니다. SK텔레콤은 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국내 AI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모델 성능을 지속 개선할 계획입니다. 특히 법률, 의료, 금융 등 전문 분야 파인튜닝(fine-tuning)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X 4.0은 Hugging Face와 GitHub를 통해 배포되며, 상업적 이용도 조건부 허용됩니다. 개발자들은 모델 가중치와 학습 코드, 데이터셋 샘플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분기별로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는 국내 AI 기술 독립성을 높이고,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항목 A.X 4.0 글로벌 LLM (평균)
파라미터 72B급 70B~180B
한국어 토큰 효율 34% 절감 기준치
추론 속도 1.5배 향상 기준치
오픈소스 여부 공개 일부 공개

A. Biz: SK그룹 전용 업무 AI 에이전트

A. Biz는 SK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 특화 AI 에이전트입니다. 2025년 상반기 상용화되어 연말까지 25개 멤버사 약 8만 명이 사용할 예정이며,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제공합니다. A. Biz는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일정 관리, 사내 규정 검색 등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대행하거나 보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임직원이 “지난달 매출 보고서 요약해줘”라고 요청하면 A. Biz는 사내 ERP 시스템에 접근해 데이터를 추출하고, 핵심 지표를 정리한 요약문을 생성합니다. 또한 회의록 자동 작성, 이메일 초안 생성, 법무팀 계약서 검토 지원 등 부서별 맞춤 기능도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은 A. Biz를 통해 그룹사 전체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지속 개선합니다.

보안 측면에서 A. Biz는 사내 전용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데이터는 외부로 전송되지 않고 자체 데이터센터에 저장됩니다. 사용자 권한은 부서와 직급에 따라 세분화되어, 민감 정보 접근을 제한하고 감사 로그를 자동 기록합니다. SK텔레콤은 2026년 이후 A. Biz를 외부 기업에도 공급할 계획이며,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GPUaaS와 AI 클라우드 전략

SK텔레콤은 2025년 가산과 울산 AI 데이터센터 가동과 함께 GPUaaS 서비스를 본격 제공합니다. GPUaaS는 기업들이 고성능 GPU 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국내 기업들은 고가의 GPU 서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SK텔레콤의 GPUaaS는 NVIDIA H100, A100 등 최신 GPU를 탑재하며, 사용자는 웹 콘솔에서 필요한 GPU 수와 사용 시간을 선택해 즉시 할당받습니다. 요금은 시간당 과금 방식이며, 장기 계약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SK텔레콤은 GPU 자원과 함께 A.X 모델 API, 데이터 전처리 도구, MLOps 플랫폼을 패키지로 제공해, 기업들이 AI 개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은 국내 데이터 주권 확보입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가 해외 서버에 저장되어 보안과 규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지만,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는 국내에 위치해 이런 우려를 해소합니다. 금융, 의료, 공공 분야처럼 데이터 민감도가 높은 산업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SK텔레콤은 2025년 하반기까지 5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국어 AI 경쟁력과 글로벌 비교

SK텔레콤은 A.X 4.0의 한국어 성능이 GPT-4를 능가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체 평가에서 한국어 문맥 이해, 자연스러운 문장 생성, 전문 용어 처리 등 여러 항목에서 GPT-4 대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어 코퍼스를 대량 확보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 맥락을 반영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한 결과입니다. 특히 법률 문서, 의료 차트, 금융 보고서 등 전문 분야에서 한국어 특유의 표현과 약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전반적인 성능은 여전히 OpenAI, Anthropic, Google 등 빅테크 모델에 뒤처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영어 기반 과학 논문 이해, 다국어 번역, 코드 생성 등에서는 GPT-4나 Claude, Gemini가 더 나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학습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AI 경쟁에서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의 KoGPT, LG의 EXAONE 등 국내 빅테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데이터를 축적해 모델을 개선합니다.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자로서 방대한 고객 기반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데이터 수집과 서비스 배포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향후 5G와 6G 네트워크를 활용한 엣지 AI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T-Brain 활용 시나리오와 전망

T-Brain 플랫폼은 개인 사용자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제공합니다. 개인은 에이닷을 통해 일상적인 질문과 창작 활동을 지원받고, 중소기업은 GPUaaS로 AI 모델을 개발하며, 대기업은 A. Biz와 같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A.X 4.0을 기반으로 한 학습 도우미 챗봇이 개발되고,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상담과 진료 기록 분석에 활용됩니다.

SK텔레콤은 2026년까지 T-Brain 생태계에 1,00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스타트업에는 GPU 크레딧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대기업에는 전담 컨설팅팀을 배치해 AI 전환을 돕습니다. 또한 정부와 협력해 공공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스마트시티, 재난 대응, 행정 자동화 등 공공 AI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장기적으로 SK텔레콤은 T-Brain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주요 언어로 모델을 확장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주권과 데이터 보안을 중시하는 국가들을 타깃으로, 자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과 커스터마이징 지원을 강조하며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에이닷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

네, 에이닷은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단, 고급 모델 접근과 빠른 응답 속도를 원하면 유료 프리미엄 플랜을 구독해야 합니다. 요금은 월정액 방식이며, SK텔레콤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A.X 4.0 오픈소스 모델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나요?

A.X 4.0은 조건부 상업 이용이 가능합니다. Hugging Face에 공개된 라이선스 조항을 확인하고, 대규모 상업 프로젝트는 SK텔레콤과 별도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인 개발자나 스타트업은 대부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GPUaaS 서비스 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GPUaaS는 시간당 과금 방식이며, GPU 모델(H100, A100 등)과 사용 수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장기 계약 시 최대 30% 할인이 제공되며, 스타트업은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요금은 SK텔레콤 B2B 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A. Biz는 일반 기업도 도입할 수 있나요?

현재 A. Biz는 SK그룹 계열사 전용으로 운영되지만, 2026년부터 외부 기업에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도입 시 사내 시스템 연동과 보안 설정을 위한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 SK텔레콤 AI 서비스와 네이버, 카카오 AI는 어떻게 다른가요?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와 B2B 클라우드에 강점이 있고, 네이버는 검색과 콘텐츠, 카카오는 메신저와 플랫폼 생태계에 AI를 결합합니다. SK는 특히 기업용 GPUaaS와 업무 AI 에이전트에 집중하며, 한국어 전문 분야 LLM 성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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