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vs 안드로이드 태블릿,가격·성능·앱, 장단점

iPad 11세대 A16칩 약 50만원, S9 Snapdragon 8 Gen2 약 70만원
AnTuTu 점수 S9 1,587k, iPad 1,391k (S9가 14% 우수)
앱 최적화 iPad, 확장성·S펜 무료 Galaxy

태블릿 시장의 양대 산맥, 어떻게 다른가

태블릿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선택지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아이패드 11세대는 A16 칩을 탑재하며 전작 대비 성능이 약 25% 향상되었고, 갤럭시 탭 S9는 Snapdragon 8 Gen 2 프로세서로 AnTuTu 벤치마크 점수가 1,587k를 기록했습니다. 가격대는 iPad 11이 약 50만원대, 갤럭시 탭 S9가 약 7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예산에 따른 고민도 필요합니다.

두 진영은 단순히 운영체제만 다른 것이 아니라, 생태계, 앱 최적화, 확장성, 주변기기 호환성 등 여러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크리에이터는 iPad의 앱 최적화를, 멀티태스킹과 파일 관리를 중시하는 직장인은 Galaxy의 확장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필기 기능과 배터리, 예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성능 비교, 벤치마크와 실사용 체감

벤치마크 점수만 보면 갤럭시 탭 S9가 AnTuTu 1,587k로 아이패드 11세대의 1,391k를 약 1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아이패드의 A16 칩이 iPadOS와의 최적화를 통해 체감 속도와 앱 구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동영상 편집, 사진 보정, 3D 렌더링 등 무거운 작업에서는 iPad Pro의 M4 칩이 압도적이지만, 일반 사용자용 iPad 11은 갤럭시 탭 S9와 비교해 다소 간극이 좁혀진 상태입니다.

갤럭시 탭 S9의 경우 Snapdragon 8 Gen 2 덕분에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여러 앱을 동시에 띄워 작업하는 분할 화면 모드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8,400mAh로 넉넉하며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해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반면 iPad 11은 배터리 용량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전력 효율이 우수해 실제 사용 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항목 iPad 11세대 갤럭시 탭 S9
프로세서 A16 Bionic Snapdragon 8 Gen 2
AnTuTu 점수 1,391k 1,587k
가격 (기준) 약 50만원대 약 70만원대
배터리 - (정보 미공개, 효율 우수) 8,400mAh / 45W
디스플레이 Retina (ProMotion 미지원) AMOLED (S9+ 이상 120Hz)

가격 구성과 가성비 평가

아이패드 11세대는 Wi-Fi 64GB 모델 기준으로 약 5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애플 펜슬 2세대(약 16만원)를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반면 갤럭시 탭 S9는 기본 모델이 약 70만원 초반이지만 S펜이 무료로 제공되고, 확장 메모리 슬롯(일부 모델)과 DeX 모드가 포함되어 PC 대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단순 가격만 비교하면 iPad가 저렴하지만, 펜슬까지 포함하면 실구매가는 비슷해지거나 iPad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중고 시장에서는 아이패드가 잔존 가치가 높아 재판매 시 유리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출시 1년 후 가격 하락폭이 큰 편입니다. 장기 보유 계획이라면 iPad의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약 5년 이상)도 고려 요소가 됩니다. 갤럭시 탭은 One UI 업데이트가 약 4년간 보장되며, 삼성 생태계(Galaxy Watch, Buds 등)와의 연동성이 뛰어나 전체 기기를 함께 사용할 때 시너지가 큽니다.

스마트 기기 전반에 대한 선택 전략과 액세서리 활용법은 아래 종합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앱 생태계와 최적화 수준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App Store에서 태블릿 전용으로 최적화된 앱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Procreate, LumaFusion, Affinity Designer 등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앱은 iPad에서만 제공되거나, iPad 버전이 압도적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교육용 앱, 음악 제작, 영상 편집 분야에서도 iPad 전용 앱이 많아 크리에이터와 학생층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Google Play 스토어를 사용하지만, 태블릿 전용 UI로 최적화된 앱 비율이 낮습니다. 대신 확장성이 뛰어나 파일 관리자, 외부 저장소 연결, 커스터마이징 앱 등에서 자유도가 높고, 삼성 DeX 모드를 통해 데스크톱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 문서 작업, 웹 브라우징,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경우 iPad는 Apple Arcade와 고성능 게임 타이틀 최적화가 잘 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에뮬레이터와 APK 설치 등 비공식 경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연동은 iPad는 iCloud, 안드로이드는 Google Drive와 각각 긴밀히 연동되므로 기존 사용 중인 생태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입력 도구와 필기 경험 비교

애플 펜슬 2세대는 iPad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되어 무선 충전되며, 펜 촉 터치 시 도구 전환 기능이 제공됩니다. 필기 지연(레이턴시)은 약 9ms 수준으로 매우 낮고, Notability, GoodNotes 등 필기 앱과의 호환성이 뛰어나 학생과 디지털 노트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가격이 별도이며, iPad 모델에 따라 1세대 펜슬만 지원되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갤럭시 탭 S9의 S펜은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 충전이 필요 없고, 에어 커맨드와 Samsung Notes 앱을 통해 필기, 번역, 캡처 등 다양한 기능을 즉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필기 감도는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하며, 화면 재질이 유리라 종이 느낌은 애플 펜슬과 비슷하지만, 펜 촉 소모는 S펜이 더 적은 편입니다. 분실 시 교체 비용도 S펜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필기 앱 선택 폭은 iPad가 넓지만, Samsung Notes는 삼성 생태계 내 동기화가 원활하고 Galaxy 스마트폰·워치와 연동되어 작성한 메모를 여러 기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글씨 인식과 도형 보정 기능은 두 진영 모두 우수하며, 사용 패턴에 따라 선호도가 갈립니다.

확장성과 주변기기 호환

아이패드는 USB-C 단자를 통해 외장 저장소, 카메라,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으나 파일 시스템 접근이 제한적이고, iPadOS 자체의 폐쇄성으로 인해 확장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Magic Keyboard와 Smart Folio 등 순정 액세서리는 완성도가 높지만 가격이 비싸며, 서드파티 제품 호환성은 안드로이드 대비 떨어집니다.

갤럭시 탭 S9는 USB-C 3.2를 지원하며 외장 SSD, USB 허브, HDMI 출력 등이 자유롭고, DeX 모드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Book Cover Keyboard는 터치패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서드파티 키보드·케이스 선택지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구성 가능합니다. microSD 슬롯이 있는 모델은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 저장에 유리합니다.

사용자별 추천, 누구에게 적합한가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는 iPad를 추천합니다. Procreate, Affinity Photo, LumaFusion 등 전문 앱이 iPad 전용이거나 최적화 수준이 압도적이며, Apple Pencil의 낮은 지연 시간과 색 정확도가 뛰어난 Retina 디스플레이가 작업 품질을 높여줍니다. 영상 편집과 음악 제작 분야에서도 iPad Pro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생과 전문직은 예산과 용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필기 중심이고 앱 생태계를 중시한다면 iPad, 문서 작업과 멀티태스킹이 많다면 갤럭시 탭 S9가 적합합니다. S펜이 무료 제공되고 DeX 모드로 리포트 작성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습니다. 의대생이나 법학 전문대학원생처럼 PDF 필기가 많다면 두 제품 모두 우수하지만, iPad의 필기 앱 완성도가 더 높습니다.

직장인과 생산성 중심 사용자는 갤럭시 탭 S9를 고려하세요. 외부 모니터 연결, 클라우드 파일 동기화, 웹 기반 업무 툴 활용 시 안드로이드가 더 유연하며, 삼성 생태계를 사용 중이라면 Galaxy Watch·Buds와의 연동이 매끄럽습니다. 예산이 충분하고 Apple 생태계를 구축했다면 iPad Pro M4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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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와 업데이트 정책

iPadOS는 iOS와 유사하지만 멀티태스킹, 위젯, Split View 등 태블릿에 특화된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기는 연 1회 메이저 업데이트와 수시 보안 패치가 제공되며, 출시 후 약 5~6년간 지원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일관성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9는 One UI 6 기반 안드로이드 14를 탑재하고 있으며, 삼성은 4년간 OS 업데이트와 5년간 보안 패치를 보장합니다. One UI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풍부하고, 삼성 고유 기능(Bixby Routines, Edge Panel, Good Lock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데이트 속도는 iPad 대비 느릴 수 있으며, 제조사와 통신사에 따라 일정이 다릅니다.

앱 설치 자유도는 안드로이드가 높아 APK 파일 직접 설치와 다양한 앱 스토어 이용이 가능하지만, 보안 리스크도 함께 존재합니다. iPad는 App Store 외 설치가 원칙적으로 차단되어 있어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지만, 자유도는 낮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중 성능이 더 좋은 것은?

벤치마크 점수는 갤럭시 탭 S9가 AnTuTu 1,587k로 iPad 11세대(1,391k) 대비 약 14% 높지만, 실사용에서는 iPad의 A16 칩과 iPadOS 최적화로 체감 속도가 우수합니다. 무거운 작업은 iPad Pro M4가 압도적이며, 멀티태스킹은 갤럭시 탭이 유리합니다.

❓ 가성비는 어느 제품이 더 좋나요?

iPad 11은 약 50만원대, 갤럭시 탭 S9는 약 70만원대이지만 S펜이 무료 제공되고 확장 메모리와 DeX 모드가 포함됩니다. 애플 펜슬(약 16만원)까지 구매하면 실구매가는 비슷해지므로, 필요한 기능과 생태계를 종합 고려해야 합니다.

❓ 필기용으로는 어느 제품이 나은가요?

아이패드는 Apple Pencil 2세대의 낮은 지연(약 9ms)과 Notability, GoodNotes 등 전문 필기 앱이 풍부해 학생과 전문직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갤럭시 탭 S9는 S펜이 무료 제공되고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하며, Samsung Notes로 삼성 생태계 동기화가 원활합니다.

❓ 확장성과 파일 관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갤럭시 탭 S9는 USB-C 3.2, microSD 슬롯(일부 모델), DeX 모드를 통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일 시스템 접근이 자유롭습니다. iPad는 USB-C 지원하지만 파일 접근이 제한적이고, iPadOS의 폐쇄성으로 확장성이 낮습니다. 업무용·생산성 중심이라면 안드로이드가 유리합니다.

❓ 앱 생태계는 어느 쪽이 우수한가요?

아이패드는 Procreate, LumaFusion, Affinity 시리즈 등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앱이 태블릿 전용으로 최적화되어 있어 크리에이터에게 압도적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태블릿 전용 UI 앱 비율이 낮지만, 확장성과 커스터마이징, APK 설치 자유도가 높아 실용성 중심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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